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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반떼 엔진부조 SOS
작성자	교육담당	등록일	2001-03-21
차종정보		주행거리	km

안녕하십니까? 네스테크 이 봉우입니다. 아주 자세한 설명에 질문하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다만 정확한 답변을 하는데 있어 원인이 다양하여, 확율적으로 높은 부분부터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점화 상태 미흡 가장 확율이 높은 부분으로, 점화계통의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점화 코일에 흐르는 전류와 점화 2차 파형을 보아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즉 정상일때와 문제가 발생 시를 비교하면 원인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순간적인 희박 현상에 기인한 실화 현상 그리고 의심이 가는 부분은 부하가 걸리는 순간에 "희박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실화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점화상태도 나빠지지요. 이것을 명확히 밝히려면, 공연비 센서를 장착하여 확인을 하여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고, 다만 이것이라고 했을 때 대책 방법이 막막합니다. ECU내부에 이런 것을 대비해 순간 부하가 증가하면 연료 보정을 하지만 정비사 입장에서 임의로 연료 보정을 높이는 것은 어렵지요. 인젝터에서 연료 분사하는 인테이크 내면에 있는 카본 등의 그을음을 깨끗히 청소하여 보시고 아울러 스로틀보디와 ISC밸브를 청소하여 보십시요. 3. 배기계통의 저항 증대로 인한 내부 EGR이 증가하여, 연소실 내부에서 화염전파에 영향이 있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배기계통의 막힘을 확인하여 보시지요. 4. 마지막으로 확율은 적은데, 어떤 부하를 작동할 때, 신호가 깨끗히 전달이 안 되고 ON/OFF가 짧게 진행되는 현상(채터링 현상)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질문하신 내용은 개발 중에 매우 많이 발생하여, 연료/ISC밸브/점화시기 보정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드에서 개선을 하려면, 일단 무엇이 비 정상인지를 확인하여야 할 듯 싶습니다. 참고로 채터링 현상에 대한 그림을 올려드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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