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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히터 없는 산소센서
작성자	교육담당	등록일	2001-03-04
차종정보		주행거리	km

안녕 하십니까? 네스테크 이봉우입니다. 올 겨울 추운 날씨에서, 냉간시에 많은 문제가 나왔으나, 그 중에서 산소센서가 히터가 없는 경우 영향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히터 없는 산소센서를 장착한 경우, 의외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이 되지 않아 정비사 입장으로 충분한 이해가 되지 않으나, 실제 많은 영향이 있어 좀더 중요성을 알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산소센서에 히터가 없는 경우, 반드시 활성화 충분히 되지 않아 농후/희박을 판정할 수 없을 정도로 시그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ECU는 피이드백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고 가정을 해도 될 정도로, 자주 나오는 현상입니다. 물론 주행 중이 아니고 감속을 많이 하였거나, 공회전을 많이 하면 발생하는 것이지요. 아주 추운 날씨에는 산소센서에 히터가 있고 피이드백 중에도 산소센서가 식어 활성화가 안 되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영향에 의하여, 최근 피이드백하는 조건을 매우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히터 없는 산소센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산소센서가 활성화 되기 전에 피이드 백을 하게 되면, ECU는 산소센서 시그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희박하다고 판정을 합니다. 그러면 게속 농후하게 되어 33% (공연비로 6-8정도) 또는 50%정도(공연비로 5-8정도)가 되는데, 이 때 가속을 하면 멍하니 가속이 안 되는 현상(Sag, 또는 Hesitation)이 나옵니다. 물론 중간에 가속을 하여 배기가스 온도가 충분히 높아지면, 산소센서 반응은 활성화되어 정상을 찾지만, 공회전을 오래하면 현상이 재발 됩니다. 물론 이것이 직접 문제는 아니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이 되면서 플러그는 농후(Fouling)에 의한 점화 성능이 급격히 저하가 되고, 연소실 내부는 그을음이 계속 누적이 됩니다. 결국 이것은 시동 불량이나 공회전 중에 엔진 회전력의 부족으로 약간의 부하에 의해 회전수의 변동이 심해 집니다. 그래서 산소센서가 히터가 없는 경우, 냉간시에 간헐적인 또는 지속적인 문제를 보이는 문제가 발생을 하면, 일단 산소센서를 히터 있는 것으로 교환하기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산소센서가 정상이라 해도, 히터 있는 것으로 교환을 하면 비용만큼 충분히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대책입 중요합니다. 1. 산소센서를 히터 있는 것으로 교환을 하시고 (산소센서 시그널과 접지선은 원래대로 ECU와 연결하고, 히터선은 한개는 메인 릴레이 후단에, 나머지는 접지부와 연결하여 시동과 동시에 항상 가열되도록 하기 바랍니다 ---- 이렇게 했을 때, ECU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센서는 듀 포인트에 의한 크랙의 염려는 있으나,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 참고 > 듀 포인트 : 산소센서에 있는 수분이 마르기 시작하는 온도로, 이 온도전에 히터를 가열하는 경우 크랙의 위험이 있으나 현재는 큰 문제가 없도록 조치 됨) 2. 그런 다음에 플러그를 새 것으로 다시 교환 바랍니다. 이유는 겉으로는 새 것으로 보이나, 한번 너무 농후한 상태가 되면 점화 성능이 매우 많이 저하 됩니다. 3. 이렇게 하고서, 엔진을 고속으로 운전(120Km/H이상으로 4시간 정도)을 시켜 연소실 속의 그을음을 완전히 태워 없애야 합니다. 산소센서가 활성화 되기 전에 피이드백하는 현상이 자주 반복되면, 연소실 내부의 카본이 많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1번이나, 1,2번 만을 하여서는 완전한 효과를 보지 못 합니다. 이 유형의 대응은, 점화계통/ISC밸브의 점검과 아울러 히터 없는 산소센서를 장착하는 차에 있어 문제의 큰 요인으로 인식을 하였으면 합니다. 참고로, 냉간 시에 간헐적인 문제 발생하는 차량을 보면, 상당수의 비율로 산소센서가 히터없는 차종이라는 것도 기억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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