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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비라 1.8 엔진 부조
작성자	김승호	등록일	2001-06-12
차종정보		주행거리	km

몇년간 그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이상증세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97 년 누비라 1.8 DOHC 수동 주행거리 10만 5천입니다. 증상은 엔진 냉간시 ( 아침 첫시동시 또는 몇시간 주차후 시동걸었을때 ) 일발시동되며 공회전은 RPM 변동없이 양호함 ( 그러나 자세히 들어보고 느껴보면 엔진소리가 푸드득 하는것 같음 ) 그러나 이때 엑셀 밟으면 ( 약간 밟거나 깊게 밟거나 마찬가지 ) RPM 다운되면서 부조현상 발생하는데 마치 사람으로 비유하면 숨이 막혀 헐떡 거리는듯하는 ( 순간적으로 아예 숨을 쉬지 않는 순간도 있는것 같음 ) 현상 보이다가 힘겹게 RPM이 상승됨. 이때 차량에 진동도 수반됨.RPM 이 올라가긴 하지만 그속도나 상황이 굉장히 힘이들고 엑셀 놓으면 바로떨어짐. 이 현상은 약 5 분정도 워밍업을 하면 없어짐. 워밍업 없이 바로 기어 넣고 출발하면 차량에 큰 충격 ( 쾅하는소리남 ) 가 나면서 힘겹게 겨우 출발이 되고 출발후 저속기어를 계속 사용하면서 엑셀 일정하게 밟고 가면 울컥거림이 아주 심하고 주기적으로 나타나서 도저히 운행을 할수 없을 정도가 됨. RPM 역시 잘 올라가지 않음 ( 1 단으로 계속 주행시 2000RPM 넘기기가 힘듬 ) 그래서 재빨리 2단 3 단으로 변속하여 주행해야 함. 엔진 정상 온도후 주행중에도 엑셀 페달 밟는 순간 차량이 순간적으로 움찔하면서 속도가 주는 듯한 모습 보이다가 다시 한박자 쉬고 가속됨. 엑셀 페달을 일정하게 밟고 있는 동안에는 별다른 이상 없으나 항상 문제는 엑셀을 완전히 놓았다가 다시 밟는 순간 나타나며 엑셀을 밟고 주행중 놓을때 ( 엔진 브레이크 걸릴때 ) 도 한박자 쉬고 덜커덩 거림. 고속에서는 그나마 탈만하지만 특히 저속에서는 운전이 굉장히 피곤해짐. 즉 1 단넣고 출발하면 변속충격이 심하게 오고 ( 클러치 놓으면서 엑셀밟으면 움찔하면서 가속되고 RPM 이 시원하게 올라가지 않고 2,3 단 역시 똑같은 현상이 발생함 ) 이현상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엑셀을 조금더 밟아 RPM 약간 올려준후 변속해야함. 주행중 기어를 고정시켜 놓고 엑셀을 밟았다 놓았다 하면 엔진 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금속성 소리가 계속 발생하고 차량이 굉장히 흔들림. 기어넣을때마다 금속성 소리남. 클러치 를 밟아 동력완전히 차단하고 나후 엑셀 밟으면 위 소리는 나지 않고 진동도 적음. 플라이휘일 이후 부분 ( 트랜스 미션내부 )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한것이 아닌가 추측함. 그동안 수리한 내역은 지정 A/S 센타와 여러 전문 카센타에서 수리를 받았음. 클러치 관련부품 2 번 교체. 타이밍 벨트 2 번 교체. 트로틀 바디 교체. 각종 센서 ( 흡기온, 냉각수온,맵,TPS,산소센서2번,) 교체,엔진부위 각종 접시선 설치, EGR밸브 교체,점화플러그교체,점화코일및 배선 교체,등을 하였고 점검자들의 견해는 1.이상없다 2. 누비라 원래 이렇다. 3. 레간자 살것 아닌가 4. 모르겠다 등의 말을 하다가 최근에는 여러 계측기로 점검을 해본결과 다른 부분에는 이상이 없는것으로 보이고 단지 급가속시점에서 TPS와 맵은 정상 반응하는데 산소센서 파형을 보면 급가속시 희박조건이 일정한 시간 유지되다가 나중에 농후 파형으로 된다고 함. 즉 급가속시 실린더내부에 희박조건이 형성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정비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남은 것은 인젝터 교환 ( 인젝터에 규정전류보다 높은 전류가 공급된다고 하면 이것은 인젝터를 구동하는것이 정상보다 전류가 많이 필요한것이므로 인젝터에 이상이 발생한것 아닌가 하더군요 - 참고로 본차량은 출고후 얼마안되어 첫번째 시동후 그대로 엔진 꺼져버려 인젝터등 필요부품 교체한적 있음 ) 또는 ECM 교체 ( 현재 ECM에서 EGR 솔레노이드 밸브를 통제 못함- 전기 신호를 못보내고 있다고 함. 그래서 솔레노이드 밸브 생략하고 직결 시켜 놓았음. 엑츄에이터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마이너스 전기를 솔레노이드 밸브에 주면 체크등 들어옴. EGR 밸브 없으면 오히려 힘더좋아진다는 견해도 있고 대우 A/S에서는 그 반대라고 예기 하는데 제생각으로는 닫혀 있어야 할때 열려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되고 반대로 열려 있어야 할때 계속 닫혀 있으면 ( 본 차량의 경우 ) 배기가스 문제발생, 엔진온도 상승으로 인한 부차적 문제, 연비 과다, 엔진 부조 ( 배기 가스가 들어오면 연소실 온도 낮아지므로 점화진각 해야 하고 또한 배기가스 분량만큼 연소할 공기가 적게 들어오므로 연료량도 조정이 되어야 하므로 이것들이 제대로 조정이 안되면 문제가 발생하는것 아니낙요? ) 가 발생한다고 보는데 본 차량은 ECM에서 전혀 EGR 계통에 대하여 통제를 못하고 있었고 현재는 ECM 과는 상관없이 기계적으로 EGR 이 작동되게 해놓았음. ( 결국 현상태에서는 점화진각도 안될것이고 배기가스 유입시 공연비 조정은 오직 산소센서만 믿고ECM 이 판단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대구의 내놓으라 하는 정비사들이 모여 밤을 새며 차량을 놓고 시험해봐도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우에서는 실린더 해드가 변형이 될경우 그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RPM 이 엑셀 밟으면 한박자 쉬고 천천히 올라갔다가 엑셀 놓아도 한참 머무르다가 천천히 내려오는데 물론 차량마다 회사마다 조금씩은 틀리지만 이건 너무 심해서 짜증이 날정도입니다. 원래 누비라가 이런지 다른곳에 문제가 있는건지요? 요즘은 이런증상외에 오른쪽으로 회전할때 ( 저속 고속 가릴것없이 ) 차량이 너무 쏠려서 운행에 위험을 느낄 정도입니다. 특히 회전시 핸들을 조금이라도 오른쪽으로 틀거나 엑셀을 조금이라도 밟으면 차량이 오른쪽으로 획 돌아가기직전까지 갑니다. 꼭히 회전상황이 아니더라도 직진중에도 엑셀 밟으면 좌우로 흔들림이 느껴지고 고속시 요철부분 지나고 차량이 공중으로 약간 떠올랐다가 착지할때 ( 이때 계속 엑셀은 밟고 있음)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 왼쪽 바퀴가 오른쪽 보다 회전이 더 많이 되는지 원... ) 몸으로 단번에 느낄정도 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인데 정비사는 누비라 로어암 자체가 부싱부위의 유격이 너무 심하게 만들어져 있어 ( 결국 잘못 된 차라는 얘기 ) 타이거가 흔들리면 쇼바 전체가 좌우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지금도 리프트에 올려져 손을 보고 있는데 걱정은 저렇게 수리만 하다가 완전히 망가지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두서없이 적어보았느데 지금 제마음이 두서가 없습니다. 너무 지치고 그동안 들어간 돈도 만만치 않고... 조언 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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