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법의 사후관리 규정
자동차관리법에는 종합(1급), 소형(2급), 부분정비업체 등 등록업소에서 정비를 받은 후에 정비업자가 점검 및 정비의 잘못으로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무상수리를 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 차령 1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의 자동차인 경우 점검.정비일로부터 90일 이내

- 차령 3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6만㎞ 이내의 차량인 경우 점검.정비일로부터 60일 이내

- 차령 3년 이상 또는 주행거리 6만㎞ 이상의 차량인 경우 점검.정비일로부터 30일 이내

또 이를 위해 정비 작업 때마다 의무적으로 견적금액,상세작업내용,정비완료일 등이 기록된 자동차점검 정비내역서를 2부 작성하여 1부는 고객에게 발급하고 1부는1년간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관리법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허가받은 정비업소를 이용 하여야 하며 정비 이후에는 점검정비내역서를 발급받아 둬야 합니다.

소비자피해보상규정(재정경재부고시)
- 차령 2년미만 이면서 주행거리 4만㎞이내 차량 : 최종 정비일로부터 3월(90일) 이내

- 차령 2년이상 또는 4만㎞ 초과 차량:최종정비일로부터 2월(60일) 이내

정비잘못으로 인하여 해당부위 또는 관련부위에 하자가 재발한 경우 무상수리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도 허가받은 자동차정비업소에서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정비부위 또는 정비관련부위의 하자가 정비잘못으로 발생한 경우에만 정비업자 보증책임
또한 정비잘못으로 인하여 해당부위 또는 관련부위에 하자부위가 재발한 경우에 대한 판단여부는 사업자가 발급한 수리용견적서를 기준으로 하되, 견적서를 발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비업체가 작업내역을 입증하도록 하고있습니다. 반면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비해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은 원칙적으로 사업자에 대한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소송이 제기 됐을 때 판사의 판단에 중요한 규범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