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꽉 막힌 도로에서 운전하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만약 자동차가
수동변속기라면 운전자는 정말 피곤할 것 입니다.
수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 면에서나 운전의 응답성은 좋으나
불편하고 초보자의 경우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에 요즘은 운전의 편의를 위하여
수동 변속기 보다는 자동변소기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변속기는 편리하다는 장점 이외에 관리소홀로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비도 많이 들고 정비도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호대기시에 올바른 변속레버의 위치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신호 대기에서는 대부분 D 모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데 이때 자동차는 앞으로 갈려고 하지만 브레이크를 밟고 있기 때문에 차체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떨림 현상이 싫어 신호 대기에서 변속 모드를 D에서 N으로 변경해서 신호를
기다리다 다시 D모드로 변경해서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N모드에서 D모드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밋션 내부에서는
2번의 변속이 이루어지고 변속과 동시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변속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압이 증가해 밋션에 부하를 줄 수가 있습니다.
만약 신호 대기가 긴 경우에는 N위치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출발하기 2~3초
기다렸다 서서히 출발하시면 변속충격 없이 밋션에도 무리를 주지 않고 운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