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의 아빠인 김과장은 모처럼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매일 아침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들어오는 아빠가 서운했던 아이들도 모처음 맞은 가족과의 나들이에 기분이 들떠있었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을 태운 자동차는 한적안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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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그만 자동차 펑크가 나고 말았다. 보험회사 긴급출동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너무 시골이라 시간이 한참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고민을 하다 오래 기다릴수도 없고 해서 할 수 없이 스페어타이어로 교환하기로 마음먹고 차를 구입하고 한번도 열어 보지 않은 스페어타이어를 확인하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스페어 타이어가 오토바이 바퀴처럼 너무 작고 부실해 보였던 것이다. 순간 김과장은 자동차 공장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잘못 넣어 둔거라 생각하고 몸시 화가난 상태였지만 어쩔 수 없이 스페이타이어로 갈아 끼우고 펑크수리를 하기위해 가까운 카센타에 방문해서 수리를 받았다. 김과장은 카센타에 와서 카센타 사장님과 대화를 하던 도중 요즘 자동차는 스페어타이어가 작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제야 왜 그런지 알게 되었다. |
도심에서 타이어펑크가 나면 바로 보험회사 출동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타이어를 꺼내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김과장과 같은 경우를 경험한 운전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에 들어가는 스페어 타이어들은 탬포러리 타이어라고 해서 임시로 정비업소까지 갈수 있는 정도의 타이어가
들어갑니다.
일반타이어에 비해 크기와 무게가 덜 나가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활용에도 용이하며 무게가 적게 나가기 때문에 연비에도
도움이 되고 자동차를 만드는 메이커 입장에서도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탬포러리 타이어는 말그대로 임시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기 위한 타이어이기 때문에 고속주행이나 장거리 이동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보통 2시간 이상 운행이나 80km이상은 주행은 위험합니다.
대형차량의 경우에는 템포러리타이어가 아닌 정상적인 스페어타이어가 적용됩니다.
혹시 자동차 트렁크에 실린 스페어 타이어를 확인해보지 않으셨다면 미리미리 확인해보세요
